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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달전 이마 찢어졌는데···'계모 가방' 9살, 살릴 기회 놓쳤다
━ 숨진 9세 아동 엉덩이·손·발에 오래된 멍 발견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의붓어머니가 3일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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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시간 여행가방 갇혔다 숨진 아동…한달 전 신고로 막을 수 있었다
또 한 명의 아이가 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났다. 가해자인 40대 계모는 훈육을 빌미로 9살 아이를 여행용 가방에 7시간 가뒀다. 아이는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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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낮에 서울역서 묻지마 폭행당한 30대 여성···"광대뼈 함몰"
사진 SNS 캡처 한 30대 여성이 대낮에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처음 본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.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, 해당 구역이 폐쇄회로(CC)TV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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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너희가 죽이는 것" 욕설…美 아시아계 코로나 의료진 수난
아시아계 미국인 간호사 헹키 림이 미국 내에서 환자들에게 인종차별을 겪은 사례를 워싱턴포스트(WP)에 말하고 있다. [워싱턴포스트 영상 캡처] 미국에서 코로나19와 맞서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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끓는 물 부은 계모, 배고파 화장지 먹은 4살···中 울린 아동 학대
중국에서 최근 잇따라 터진 두 건의 아동 학대 소식에 중국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. 4일 중국 신경보(新京報)에 따르면 올해 네 살의 판판(凡凡)은 지난 4월 7일부터 23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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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학폭논란' 이원일 약혼녀 김유진 PD, 극단선택후 의식불명"
이원일 셰프와 김유진(오른쪽) 프리랜서 PD. MBC 방송 캡처 이원일(41) 셰프와 결혼을 앞두고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유진(27) 프리랜서 PD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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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어가는 환자 찍은 의사 유튜버…그래도 의사면허 유지?
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한 교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환자의 사망 장면 등이 담긴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. 뉴스1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의 치료 중 숨진 모습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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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 논설위원이 간다] 가해자 절반이 무직…실직→아동학대 고리 차단해야
━ 코로나 속 커지는 아동학대 우려 어린 자녀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부모들에 대한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. 사진은 부모들이 지난해 영장실질심사 등을 받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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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우한폐렴과 코로나19, 소모성 명칭논쟁 유감
━ [더,오래] 조용수의 코드클리어(44) 2020년의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 소식이 전해졌다. 중국의 불안한 상황은 듣는 것만으로 충격이었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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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한국 교민 피습…'코로나 혐오범죄' 촉각
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한국 교민이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. 주몬트리올 총영사관은 17일 홈페이지에 “15일 오전 우리 국민이 시내를 걸어가는 도중 괴한의 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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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오냐오냐하면 버릇없어진다는 어른 말씀, 따라야할까
━ [더,오래]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(33) 아들이 백일을 좀 넘긴 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. 자정이 넘어 아들이 경기하듯 울어댔다. 열은 39도가 넘어가고 얼굴은 뻘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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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110년 전 ‘세계 여성의 날’을 만든 까닭은?
3월 8일은 110번째 ‘세계 여성의 날(International Women’s Day)’이다. 여성의 권리를 생각하는 국제 기념일이다. 세계 각국에서 연례적으로 여성의 사회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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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사 72%, 진료실서 폭언·폭행 겪었다…심하면 수술·입원도
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메시지로 가득한 ‘추모의 벽’. [중앙포토] 의사 10명 중 7명은 진료실에서 환자ㆍ보호자 등의 폭언이나 폭행을 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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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환자실 아들과 70대 노모, 누구 앞의 삶이 더 절실할까
━ [더,오래] 조용수의 코드클리어(32) 중환자실에 40세 환자가 있었다.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멀쩡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. 심장을 막으면 신장이 멈췄고, 신장을 막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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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원구 종합병원 흉기난동 50대, 피해 의사에 손가락 수술 받았다
[뉴스1] 서울 노원구의 종합병원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의사 등 2명이 다쳤다. 24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50대 후반 남성 A씨를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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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상식적 산부인과 투어 막는다…수술실·분만실 비의료인 ‘출입 금지’
앞으로 수술실과 분만실 등 감염 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비의료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다. 현재는 별도의 출입 제한 규정이 없어 개별 의료기관 자율에 맡길 수밖에 없다.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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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여자친구 무차별 폭행'…현역 육군 중위 긴급체포
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한 현역 육군 중위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. [중앙포토, 연합뉴스] 모텔에서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한 현역 육군 중위가 경찰에 붙잡혔다. 12일 경기북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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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길질해대는 만취환자 정상진료 못했다. 의사 책임일까
━ [더,오래] 조용수의 코드클리어(26) 술에 취하면 다치기 쉽다. 팔다리가 부러지거나 얼굴이 찢기거나. 때로는 뇌출혈로 죽기도 한다. 심지어 응급실 진료를 받았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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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수대 형사 72명 총동원···2개 폭력조직 84명 일망타진했다
# 2014년 6월 경기도 수원시의 한 유흥가. 건장한 체구의 남성 20여명이 몰려들었다. 이들의 정체는 수원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A파와 B파 조직원들. A파 조직원이 B파 조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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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무나 사귀지 마" 불같이 화내던 친구 엄마의 기억
━ [더,오래]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(22) 응급실에 교통사고를 당한 어린 환자가 들어왔다. 환자의 상태를 본 부모는 오열했다. 그런데 부모가 자식 걱정에 예민했던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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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핏하면 버럭, 나이들면 분노조절 더 안되는 까닭
━ [더,오래]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(28)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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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실이 취객 집합소? 차라리 주취자 전용 의료실 만들라
━ [더,오래]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(21)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환자를 긴급 이송한 119 구급대 앰뷸런스가 대기하고 있다. 112는 의식이 없는 취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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흉기 난동 취객 제압한 약사, 알고보니 25년 '우슈 유단자'
지난 20일 부산 동래구의 한 약국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취객을 제압한 약사 이승욱 씨. [사진 이승욱 씨 제공] “취객이 흉기를 들고 약국으로 들어오는 순간 의자에 앉아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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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 동네 사는데 야박하다"며 상습 무전취식 전과 29범, 결국 구속
경기도 의왕시에 사는 A씨(51)는 동네에서 '무법자'로 불렸다. 집 인근 시장 안에 있는 술집이나 식당 등에 들어가 술과 음식을 먹은 뒤 "돈을 내지 않겠다"며 바닥에 드러눕기